우아한 테크캠프 4기 준비 과정

1. 코딩테스트

사실 근데 코딩테스트 준비에 대해서는 항상 느끼지만, 왕도가 없다.

이 부분은 본인이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알고리즘 혹은 자료구조 공부해야만 코딩테스트를 잘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도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나?를 질문 받으면 항상 하는 말이지만 많은 문제를 푸는 것만이 방법라고 말해준다. 요즘에는 많은 코딩 문제 풀이 사이트가 존재하고 정말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면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나는 보통 프로그래머스를 통해서 코딩테스트를 연습했고, 우아한 테크캠프의 코딩테스트 난이도는 2~3단계를 몇 번 풀어보면 충분히 통과 가능한 문제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2. 운좋은 코딩 테스트 통과 후 과제테스트

예전에는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플랫폼은 많았던 것 같은데, 과제 테스트는 준비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요즘에는 프로그래머스의 과제관을 통해서 과제 테스트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프로그래머스의 고양이 사진첩정도의 과제 테스트를 무리없이 구현가능하면 과제 테스트도 어렵지 않은데, 본인은 우아한 테크캠프 과제 테스트의 필수 기능은 모두 구현했지만, 추가 기능들을 모두 구현하진 못했다.

제한 시간안에 요구 사항을 만족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 같다.)
하지만 지켰던 점이라고 하면 함수의 이름부터 구조에 대해서도 조금은 고민을 하면서 코딩을 했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런 부분들도 가산점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정말 내 개인적인 견해이다 전혀 아닐 수도 있음)

과제 테스트까지 합격했고, 면접 기회를 얻었다.

3. 어렵게 얻은 면접 기회

면접 준비 경험이 많이 없던 터라 정말 어려웠다.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모의면접, 예상 면접 리스트) 너무 감사했다. 글을 읽는 분들도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면접 준비 했던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1. 자기소개
2. 성격의 장단점
3. 최근 관심 기술
4. 실패 경험
5.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소개할만한 로직이나 아이디어
6. 우아한 테크캠프를 통해 배우고 싶은 점
7. 협업에서의 본인의 역할
8.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9. 하고 싶은 말, 질문

필수적으로 준비했던 내용은 이것이다. 그리고 전공 기초 지식과 자바스크립트도 공부했다.

정말 많이 떨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면접관분들이 정말 편하게 해주시고 면접자(?)로만 생각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고 정말 대화하는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온 것 같다.

4. 면접 합격 그리고 우아한 테크캠프 4기 합류

코딩 테스트, 과제 테스트, 면접까지의 고비를 모두 넘고 결국에는 합격했다.

나는 정말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부스트캠프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재미있게 캠프를 진행했고 결론을 말하자면 우아한 테크캠프에서도 정말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캠프를 진행했다.

그 후에도 두 캠프에서 만난 사람들과 아직도 연락 중인데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있는거 같아서 인복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